2011년 9월에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린 그룹전 “몹쓸 낭만주의(Bad Romanticism)1” 전에 참가하게 되었다. 나는 Lokaal 01에 출품했던 작업을 규모를 조금 더 키우고 두 벽면을 동시에 사용하여 설치했다. 국내에서는 이런 형식의 설치를 처음 선보인 전시였다.
아르코미술관 기획, 전시기간: 2011.9.15-10.30, 기획: 최흥철, 참여작가: 강민수, 강소영릴릴, 권대훈, 김신일, 김지아나, 김진, 박병춘, 박재환, 이동주, 이창원, 이세경, 이준, 이혁준, 이혜인, 정승, 조이수, 최승훈․박선민, 최종운, 한정림 ↩