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람이 있던 자리, 공간을 빛으로 남겨보고자 했던 작업으로 필름 카메라의 이중노출 기법을 이용해서 촬영했다. 조각에서 석고, 실리콘 등으로 원형의 틀, 주형(鑄型), 거푸집을 만든다면, 이 작업에서는 빛의 궤적으로 그것을 만들어본 것이다. 흑백필름으로 작업한 이 시도는 이후 ‘Light Figure’ 시리즈로 이어지게 된다.
사람이 있던 자리, 공간을 빛으로 남겨보고자 했던 작업으로 필름 카메라의 이중노출 기법을 이용해서 촬영했다. 조각에서 석고, 실리콘 등으로 원형의 틀, 주형(鑄型), 거푸집을 만든다면, 이 작업에서는 빛의 궤적으로 그것을 만들어본 것이다. 흑백필름으로 작업한 이 시도는 이후 ‘Light Figure’ 시리즈로 이어지게 된다.